십성론

십성조합2. 정관+편인

초심지키기 2024. 8. 5. 07:09

○ 정관과 편인의 기본 관계

• 계모 같은 정관

편인 입장에서 정관은 계모다. 그래도 편관이 아닌 정관 계모다. 정관은 직접적으로 극하는 성분이 아니다. 정관은 계모 같은 역할은 하지만 아주 자극하지는 않는다.

• 편관과 편인의 긴장 관계

편관은 편인을 사정없이 자극한다. 그래서 편관과 편인은 늘 긴장감이 있는 것이다. ㅇ癸辛己 편관 편인이다.

• 식신의 영향

일지 卯 식신 있으면 인상이 좋아진다. 원래 식신 자체는 퍼 주는 것이니까 나는 참 다른 사람한테도 잘해 주고 부드럽게 해 주려고 하는 성분인데 편인 편관 때문에 까칠하게 보인다.


○ 편인과 편관의 관계

편인이 편관을 본다는 것은 계모 중에서도 나쁜 계모를 보는 것이니까 편하게 보는 것이 아니고 늘 긴장하게 보고 어렵게 보고 여차하면 나를 갈겨버리니까 조심스럽다.

ㅇ癸辛己.
이 사주 당사자는 그런 인상이 생기는 것이다. 실전적으로 그 손님 입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. 그렇다는 것이다. 가만히 있어도 본인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.


○ 편인의 특성

• 객관성과 의심

편인은 자기는 많이 객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. 하지만 의심이 많다. 그 정도의 의심은 가지고 있지 않느냐고 그런 애기들을 자주 한다.

• 차남의 위치

정관이 정인을 보는 것과 편인을 보는 것은 장남과 차남의 차이다. 정관이 엄마면 정인은 장남 첫째고, 편인은 둘째다. 실제 그렇다.

• 자기 통제와 냉철함

이 구조 참 희한하다 보수적이다. 자신을 철저히 통제한다. 냉철한 이성이다.


○ 정관과 편관의 특성 비교

• 정관의 특성

정관은 바른생활이다. 바른 틀이 완성된 모습이다. 정관은 합리적 보수다.

• 편관의 특성

편관은 틀이 완성되지 않아 고쳐야 된다. 바로 잡아야 된다. 아직 불안한 것이다. 편관은 강제적 보수다.

• 공통점

둘다 관성은 보수적인데 차이가 있다. 나를 강압적 학대하면서 통제하는 것은 편관이고, 냉정한것은 냉정하다 평가하는 것이 편인이다.


○ 정관, 정인, 편인의 조합과 특성

외로움은 편인이다. 겉으로 보기에는 냉정하다. 정관을 감성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정인이고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수용하는 사람은 편인이다.

• 정관 정인

모범적, 인간적인 모습이다.

• 편인 정관

흐트러짐이 있는 모범생이다. 까칠하다.

• 정관 편인

왜곡된 가권의 계승자, 태어나면서부터 긴장을 하는 모습, 어딘지 모를 긴장감, 정돈되고 샤프한 느낌이다.


○ 장생 편인의 특성

편인 장생이면 평소 냉담해 보이나 필 받으면 천진난만하다. 연인이 좀 좋은 게 장생 편인이다. 양간 장생 편인 은근히 매력 있다. 장생 편인들 은근히 매력 있다.

목욕 정인하고 장생 편인하고 인기는 있는데 장단점이 있다. 인기를 불러일으키는 성분은 많다. 왜냐하면 장생은 갓 태어난 어린아이니까 길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예쁘게 본다. 물론 애기 중에 못생긴 애기도 있을 것이다. 대체적으로 그런 것이다.


○ 편인과 식신의 관계

정관의 생을 받는 편인이 편재의 제화를 받으면 식신을 살리나, 편재가 없으면 식신을 도식한다. 편인은 늘 도식 한다. 관성이 오거나 편재가 자극해야 된다.

친구가 달래주는 것이다. 친구가 달래주는 것은 비겁이 들어오는 것이다. 비겁이 들어와 편인을 설해서 식신을 생해준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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